Activate Me


Canon P + Canon Serena 85mm/f1.9 LTM + Canon 85mm Viewfinder


라이카, 콘탁스, 니콘 RF에 비해 저평가 된 캐논 Rangefinder

캐논이 레인지파인더 모델을 포기하고 SLR로 넘어가기 전의 마지막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진정한 마지막 모델은, Dream Lens라 불리우는 Canon 50mm/f0.95를 

마운트 할 수 있는 Canon 7s이지만)


시차보정이 가능한 1:1 등배비율 뷰파인더, 빌트 인 35mm, 50mm, 100mm 프레임라인

실키같은 필름이송, 찰랑이는 셔터소리

개인적으로는 라이카 M3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심플한 외관을 가진

라이카 스크류 마운트(LTM39)의 50mm 표준렌즈를 위한 최고의 레인지파인더 바디라 하고 싶다

경쟁모델인 라이카 M2와 동일한 크기에 동일 무게를 지닌다

콜렉터들을 위한 소량의 블랙모델도 존재


캐논 레인지파인더 LTM 렌즈도 저평가된 렌즈들이 많은편인데,

85mm 화각에서는 특이하게 f1.5, f1.9, f2.0 3종류가 생산되었다

크기나 모양새는 f1.9 Serena가 가장 이쁘다

( 오리지널 전용후드와 함께하는 85mm f1.5는 레어 렌즈 중 하나)


taken with

Olympus Zuiko H. 42mm/f1.2 + Olympus Pen FT + Kodak Vision3 25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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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s Everyday


Carl Zeiss Biogon 35mm f2.8 + Contax IIa + Kodak High Definition 200

Expired Film 06/1999


Contax IIa에 Biogon 35mm 렌즈를 마운트하고 산책을 다니는 것보다

더 클래식한 것이 있을까...


Expired Film을 쓰는 이유는 예상하지 못했던 우연적인 아름다움의 컬러스킴?! ㅎㅎ

경험상 유효기간에서부터 15년이내의 필름을 쓰는 것이 좋다

20년이상 지난 필름은 현상시 교배액에 녹아버려 아예 결과물을 못찾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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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Me Well...


Hasselblad 90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Portra 400


Hasselblad 90mm 렌즈는 24x65mm 파노라마이지만, 이미지써클은 거의 7x7cm 중형포맷을 커버한다

35mm 환산 약 55mm화각

최대개방이 f4.0이라 할지라도 OoF 능력과 묘사력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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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nversation Piece)


Jupiter-3 50mm/f1.5 LTM + Canon P + Cinestill 800T 

with

Canon Auto Up-1(Close Up Attachment)


Carl Zeiss Sonnar 50mm/f1.5 카피렌즈인 구소련제 Jupiter-3 50mm/f1.5

조나와 렌즈구성은 물론 결과물도 동일하다

러시안 카피 렌즈들 중 보석과도 같은 렌즈이다

콘탁스 RF to 라이카 LTM(M)이종교배를 위한 아댑터가 없을 경우

Jupiter-3는 조나 50.5의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Canon P

시차보정기능을 가진 1:1 등배비율 뷰파인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바디 그리고 실키같은 조작감은

Leica M3, Nikon SP, S3와 더불어 50mm 표준렌즈를 위한 RF 바디들 중 가장 저평가 된 바디라 해도 

무방하리라


캐논 레인지파인더의 근접 촬영을 위한 악세서리 Canon Auto-Up 시리즈는

Canon 50mm f1.8 LTM 렌즈 전용으로 나왔지만

렌즈직경 40.5mm 갖는 모든 렌즈에 착용할 수 있다

단, 렌즈착탈식이라 헬리코이드 이동시 렌즈 앞부분이 돌아가는 렌즈에는 불가능

Canon LTM 50mm/f1.2를 위한 Auto-Up attachment도 있다(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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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rowing the shadow


Hasselblad 90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T-Max 100


핫셀블라드 Xpan 유저들이 30mm, 45mm, 90mm 세가지 화각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용하는 렌즈는 45mm 렌즈

하지만, 35mm환산 약 55mm화각을 가지는 90mm렌즈도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90mm기본렌즈로 하고, 45mm를 세컨렌즈로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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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a little bravery in solitude


Helios-40 85mm/f1.5 +Konica AutoRelfex T3 + Kodak Vision 3 500T


칼 자이즈 비오타 카피렌즈인 구소련제 헬리오스 40

날카로움과 렌즈의 스펙을 중요시 여기는 이들에겐 85mm 준망원에서의 밝은 f1.5 조리개 수치만이,

하지만 헬리오스 40은 보다 유니크하고 분위기 있는 장면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 환영을 받을만한 렌즈이다

헤비함은 차치하도록 할 만큼 헬리오스 40의 대물렌즈를 보고 있자면,

그냥 빠져 들 것 만 같다


헥사논이라는 걸출한 렌즈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여타 SLR 바디에 비해 짧은 플랜지백 거리를 가지고 있기에

타 SLR바디에는 헥사논 렌즈의 이종교배를 거부하고

자신은 다른 모든 마운트의 렌즈를 장착하고 결국은 사라져 버린 

비운의 운명을 가진 바디가 바로 '코니카Konica' 이다

Autoreflex T3-New 바디는 가장 신뢰성있는 SLR 바디 증 하나

오리지널 M42 to 코니카 마운트 아댑터 사용 하였다


영화용 텅스텐 필름인 코닥 비전3 500T는 현상 시

일반 컬러필름 C-41이 아닌 ECN-2 프로세싱을 필요로 한다

영화용 롤필름을 36컷에 맞게 재단해 재스풀한 필름을 이베이에서 구할 수 있다

ECN-2 프로세싱은 충무로 포토마루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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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avoured Moment in Rush of Life


Voigtlander Ultron 21mm/f1.8 ASPH II + Leica M3 + Cinestill 800T


레인지파인더 21mm 광곽 중 가장 밝은 조리개를 가지고 있는 Voigtlander Ultron

타 21mm 광곽렌즈들에 비해 덩치가 크긴 하지만,

야간 스냅을 좋아하는 나에겐 더할 나위 없는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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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Still Life for Coke


Graflex Noritar 80mm/f2.8 + Graflex XL + Polaroid Back + Fuji FP-100C


필름보다 더 아날로그 답다면..인스탄트 필름, 폴라로이드


Graflex XL 바디의 표준렌즈는 칼자이즈 플라나 80mm/f2.8 인데,

일본의 Norita사에서 서드파티로 제공한 Noritar 80mm/f2.8은 좀 더 희귀한 렌즈이다

포컬플레인 바디인 Norita 66에 마운트 되는 Noritar 80mm/f2.0과 다른

1/500sec의 리프셔터렌즈

워낙 아웃오브포커싱 보케로 유명한 노리타 80mm 렌즈라, 인스턴트 필름에서도 그 매력은

유감없이 발휘된다. 


중형이상 바디에서 일반 120film 매거진 대신에, 폴라로이드 백을 이용한 촬영도 굉장히 매력적인데

(물론 구찮은 일이긴 하지만) 

현재, Hasselblad, Mamiya Univeral Press, Graflex XL 3대에서 폴라로이드 백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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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ate Me


Super Ikonta 532/16 


2차대전 전후 1950년대 중후반 최고 스펙의 Synchro Compur 셔터(1/500sec)와 
Zeiss Opton T* Tessar 80mm/f2.8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

폴딩 레인지파인더 미디엄포맷 카메라 슈퍼 이콘타 532/16

특히 자이즈 옵톤 T코딩 테사르 80mm렌즈에 밝은 조리개 f2.8을 가진 모델은

532/16 이 모델이 유일하다

노출계가 생략되어 훨씬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실은, 두대의 이 모델을 구해 중앙카메라 김학원 사장님께서 

오버홀링과 재조립을 통해 단 한대의 민트급 모델을 새로 만들어 주셨다


Taken with
Noritar 80mm/f2.0 + 10mm Extension Tube + Hasselblad 2000FCW

Hasselnuts hn-10 + iPhone 5s


촬영은 아이폰 5S를 이용한 핫셀블라드 디지틀백?! Hasselnuts

Hassy유저들 사이에서 종종 이것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추후 포스팅에서 사용기 및 작례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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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Sleeper


Rolleicord I Art Deco(1934)

Carl Zeiss Jena Triotar 75mm/f4.5

Kodak T-Max 400


가장 아름다운 Twin Lens Reflex 바디

85년이란 나이가 무색하리 만큼 결과물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

롤라이코드 초기형에만 부착되어 있는 Triotar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 중의 하나


with Rolleipar Proxar 1(Close Up Lens)

롤라이코드의 전형 클로즈-업 렌즈는 아닌데, 직경 28.5mm 푸쉬-온 Proxar 1 2개의 렌즈를
뷰잉렌즈와 테이킹렌즈에 동시에 장착하면

대략 90cm~40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단, 롤라이플렉스에 장착되는 Rolleinar와는 달리 시차보정기능이 없으므로,

촛점 후, 3cm정도 바디를 위로 들고 촬영 필요

(그래도 심도확인이 가능하니, RF바디의 Close-Up attachment 보다는 훨씬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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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The Stargazer


Voigtlander Prominent Nokton 50mm/f1.5 + Leica M3 + Fujichrome 400F

Expired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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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Can Wait..


Voigtlander Prominent Nokton 50mm/f1.5 + Leica M3 + Kodak Portra 160


50mm 렌즈는 50개 정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으나..

표준화각의 밝은조리개를 가지고 있는 렌즈인만큼,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나도 거의 한 30개는 소유하고 있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단 하나의 desert island용 렌즈를 하나 고른다면,

(Cosina Voigtlander아닌) Voigtlander Prominent Nokton f1.5를 고를 것 같다

고양이의 투명한 눈동자와 같은 45mm 사이즈의 대물렌즈와 후옥

아담한 사이즈에, 라이카 즈미크론 등과 대(월)등한 만듦새

그리고 클래식한 전용 후드가 만들어내는

최대개방에서의 결과물은 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경계선이 뚜렷한 젠틀하고 세련된 swirly한 보케는 야간 스냅사진에서 더욱 매력을 발휘한다


사용이 불편한 원 바디인 Prominent 바디보다는 타 RF 카메라와 이종교배로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국제 Kipon에서 출시된 Leica LTM 용 아댑터로 Leica IIIf와

Fotodiox Pro에서 출시된 Leica M용 아댑터로 Leica M3 (전용후드 장착 가능)

Amadeo에서 제작된 Nikon RF용으로 Nikon SP와 S3에서 프로미넨트 녹턴을 사용 중

(RF용 모든 아댑터는 핀 조정 작업이 필요하다)

Posted by byungwoo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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