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ing Ground


Carl Zeiss CF Planar T* 80mm/f2.8 + Hasselblad Flexbody + Kodak T-Max 100


핫셀블라드 플렉스바디 틸트 샷

플렉스바디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상하로 밖에 틸트가 안 된다는 점

좌우의 심도차를 내려면, 바디를 90도 돌려야 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너무나도 많은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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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yungwoo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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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 Me


Volna 3 MC 80mm/f2.8 + Kiev 60 + Lomography 400


6X6 중형포맷 Pentacon Six 마운트 패밀리인

독일산 Pentacon Six와 Exakta 66그리고 러시아산 Kiev 88CM과 Kiev 60 바디들은

Pentax 6x7과 같은 35mm SLR타입의 중형 포맷 바디이다(Kiev88CM제외)

Carl Zeiss Jena, Meyer Optik, Schneider 그리고 러시아산 카피렌즈 까지

다양한 화각에 다양한 렌즈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펜타콘 식스 마운트의 미덕이라 할 수 있겠다


러시아산 바디들 중 확실히 가장 조악한 만듦새는 역시 Kiev 60 ㅎㅎ

Volna 3 MC 80mm/f2.8렌즈는 칼 자이스 Planar 80mm/f2.8과 같은

러시안 중형포맷 바디의 표준렌즈이다

그러나 러시아산 바디와 렌즈를 사용하다 보면,

바디는 홀더에 불과하 뿐, 사진은 렌즈가 찍는 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Posted by byungwoo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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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Still Life for Coke


Graflex Noritar 80mm/f2.8 + Graflex XL + Polaroid Back + Fuji FP-100C


필름보다 더 아날로그 답다면..인스탄트 필름, 폴라로이드


Graflex XL 바디의 표준렌즈는 칼자이즈 플라나 80mm/f2.8 인데,

일본의 Norita사에서 서드파티로 제공한 Noritar 80mm/f2.8은 좀 더 희귀한 렌즈이다

포컬플레인 바디인 Norita 66에 마운트 되는 Noritar 80mm/f2.0과 다른

1/500sec의 리프셔터렌즈

워낙 아웃오브포커싱 보케로 유명한 노리타 80mm 렌즈라, 인스턴트 필름에서도 그 매력은

유감없이 발휘된다. 


중형이상 바디에서 일반 120film 매거진 대신에, 폴라로이드 백을 이용한 촬영도 굉장히 매력적인데

(물론 구찮은 일이긴 하지만) 

현재, Hasselblad, Mamiya Univeral Press, Graflex XL 3대에서 폴라로이드 백 사용 중

Posted by byungwoo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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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ate Me


Super Ikonta 532/16 


2차대전 전후 1950년대 중후반 최고 스펙의 Synchro Compur 셔터(1/500sec)와 
Zeiss Opton T* Tessar 80mm/f2.8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

폴딩 레인지파인더 미디엄포맷 카메라 슈퍼 이콘타 532/16

특히 자이즈 옵톤 T코딩 테사르 80mm렌즈에 밝은 조리개 f2.8을 가진 모델은

532/16 이 모델이 유일하다

노출계가 생략되어 훨씬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실은, 두대의 이 모델을 구해 중앙카메라 김학원 사장님께서 

오버홀링과 재조립을 통해 단 한대의 민트급 모델을 새로 만들어 주셨다


Taken with
Noritar 80mm/f2.0 + 10mm Extension Tube + Hasselblad 2000FCW

Hasselnuts hn-10 + iPhone 5s


촬영은 아이폰 5S를 이용한 핫셀블라드 디지틀백?! Hasselnuts

Hassy유저들 사이에서 종종 이것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추후 포스팅에서 사용기 및 작례를 올릴 예정이다

Posted by byungwoo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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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Black Baby Rolleiflex 4x4, 127Film(1934) 좌

Tessar 60mm/f2.8, Compur Rapid 1/500Sec Shutter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127film용 4x4 베이비 롤라이플렉스는 K5 Grey 모델이고,

이것의 오리지널 모델이 블랙버전으로 소량 생산되었던 좌측의 모델이다

1934년도 동년도의 라이카가 생산했던 모델이 목측식 바르낙이었다면,

이 주먹한한 크기의 TLR이 갖고 있는 스펙은 당대의 최고의 기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후기형 그레이 K5모델의 조리개가 f3.5(Schneider Xenon 60mm)인 반면에

현행 120film용 롤라이플렉스와 동일한 f2.8의 밝은 조리개를 가진 CJZ Tessar 60mm
거기에 셔터스피드는 무한 신뢰의 Compur Rapid 1/500sec의 굉장한 스펙

이베이에서 독일의 한 셀러에게서 할아버지 유품을 얻을 수 있었다


미러와 함께 포커싱 플레인은 핫셀블라드의 가장 밝은 최신형으로 교체했고,

셔터와 렌즈도 중앙카메라 김학원 사장님께서 완벽하게 오버홀링 해 주셨다


Rolleiflex Planar 2.8E 우


Taken with

Mamiya Sekor 100mm/f2.8

Mamiya Universal Press

Fujifilm FP-100C


Using 10mm Extension Tube & Right Angle Focusing Back

Posted by byungwoo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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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itar 80mm/f2.0 + Hasselblad 2000FCW + Kodak Portra 160VC (220 Film Expired 09/2007)



Nissan Figaro





Eyes Wide Open





Ann's Mood

Posted by byungwoo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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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selblad 2000FCW + Noritar 80mm/f2.0 + Motor Winder


taken with

Baby Rolleiflex(K5 Grey) + Rera Pan100 (4x4, 127 Film, Black and White)



최대개방 f2.0을 가지고 있는 Noritar 80mm 렌즈는 6x6 판형사이즈 중 가장 밝고 빠른 렌즈이다

정상작동이 가능한 Norita 66바디와 깨끗한 Noritar 80mm/f2.0의 조합은 현재 이베이에서 2,000불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을만큼 레어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실은, 가격의 문제가 아닌 6x6 패너틱들에겐 컬렉터스 아이템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것 같다

최대개방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선예도와 젠틀하고 아름다운 보케는 레어함에 더불어
그 진귀함을 더 하는 렌즈라고 할 수 밖에 없다


2년전에 2년동안을 이베이에 잠복끝에 Norita 66 바디와 이 렌즈를 별도로 내놓은 셀러에게서

이 보석만을 낙찰 받았다...
(이 렌즈를 구하려고 Norita 66 바디만을 낙찰받은 그 친구에겐 죄송한 마음 뿐)

6x6 포컬플레인 SLR 바디 중 가장 신뢰성 있는 핫셀블라드 200/2000 바디와의 이종교배는

나만의 꿈이 아닌, 동일한 이상을 가진 친구들이 있었다는 건 이 사진을 flickr에 올린 뒤
받은 문의 메일에서야 확인 할 수 있었지만,

이 조합이먀 말로 세계에 단 하나 유일인 것....


이 세계 유일의 조합은 중앙카메라의 김학원 사장님께서 해주셨다

Norita 66 바디의 플랜지 백은 핫셀보다 3mm정도 짧아서 렌즈 자체를 핫셀의 V 마운트로

개조 하는 것 외에도 무한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무한 포커싱 확보를 위해 후옥이 들어올 여격인 하셀블라드 미러의 끝부분을 7mm 정도 잘라내야 하는 감내가 필요했다

실은, 미러의 끝부분 7mm를 날려도 웨이스트 레벨이나 롸이트앵글 뷰파인더상의 풀프레임 이미지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 던 것.....


사진에서 보는 봐와 같이, 기본 렌즈인 Planar 80mm/f2.8과의 조합보다는 훨씬 더 어울리고
실제 무게도 가벼울 수 밖에 없다.

200/2000시리즈에만 어태치 가능한 모터 드라이브와의 조합은 더없이 날렵해 보이고...
가장 아끼는 바디와 렌즈의 조합이다

이들의 작례는 순차적으로 업로드 예정...


더불어 이 조합을 담아준 4x4 Baby Rolleiflex에 대한 얘기는 담 포스팅에서 계속

Posted by byungwoo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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