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ie + sh


Rolleicord I Art Deco + Kodak T-Max 100


80년이 지났지만, 카메라의 생명력은 여전하다

'Twin Lens Reflex' 카테고리의 다른 글

Olympusflex + Kodak Portra 160VC  (0) 2018.02.16
Koniflex + Kodak T-Max 400  (0) 2018.01.21
Rolleicord I Art Deco(1934) + Kodak T-Max 400  (0) 2018.01.19
Rolleicord I Art Deco + Kodak T-Max 400  (0) 2018.01.01
Posted by byungwookann
,

Rolleiflex Family

My Gear 2018. 4. 8. 11:39


Facing West


Rolleicaord I Art Deco

Baby Rolleiflex (K5 Grey)

Original Black Baby Rolleiflex

Rolleiflex Planar 2.8E

Rolleicord Vb


featuring

Kiev 60 + Mir 26B 45mm/f3.5



taken with

Leica M3

Voigtlander Nokton 35mm/f1.2 ASPH

Cinestill 800T

Posted by byungwookann
,


Activate Me


Meyer Optik Gorlitz Trioplan 100mm/f2.8 + Hasselblad Flexbody + Hasselnuts HN-10


6x6 중형포맷으로서의 핫셀블라드의 진가는

Hasselblad Arcbody와 Flexbody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두대의 바디 외관에서 나오는 자태뿐만이 아니라,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크바디는 80mm이하의 광각렌즈 전용으로 보다 큰 이미지 써클을 가지고

플랙스바디는 80mm 표준렌즈 이상의 렌즈와 함께 정확한 6x6 이미지 써클을 가지고 있다

75mm, 45mm, 35mm 와이드 앵글 3종 세트 렌즈와 디지틀 백을 완비한 아크바디의 가격은 

안드로메다 급 후후

2개의 바디 모두, 리프셔터를 가진 렌즈만을 장착가능 하다


하지만,

Hasselnuts를 이용한 아이폰 디지틀 백?!을 장착하면, 리프셔터가 아닌 일반렌즈도 장착가능하다

사진속의 트리오플랜은 6x6의 Primaflex 전용 중형포맷 렌즈

핫셀블라드와 플랜지백 차이가 별로없어, 마운트 교체만으로 무한촛점 가능한

핫셀블라드 바디에서 이용가능하다

물론, 아댑터를 이용하면 100mm 그대로 35mm 포맷으로도 이용가능

이 정도면 이종교배의 거의 끝판왕쯤 ㅎㅎ

Posted by byungwookann
,



Losing Ground


Carl Zeiss CF Planar T* 80mm/f2.8 + Hasselblad Flexbody + Kodak T-Max 100


핫셀블라드 플렉스바디 틸트 샷

플렉스바디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상하로 밖에 틸트가 안 된다는 점

좌우의 심도차를 내려면, 바디를 90도 돌려야 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너무나도 많은 바디

'6x6 > 80mm Lens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Volna 3 MC 80mm/f2.8 + Kiev 60 + Lomography 400  (0) 2018.01.21
Noritar 80mm/f2.0 + Hasselblad 2000FCW  (0) 2017.12.21
Posted by byungwookann
,


Place Between


Olympusflex(Olympus Zuiko F.C 75mm/f2.8) + Kodak Portra 160VC

Expired 07/2007


코니카의 헥사논처럼 올림푸스의 렌즈 브랜드 주이코는 중독성이 상당히 강한 렌즈이다

주이코 렌즈만의 앙증맞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완성도 높은 디테일은

라이카 렌즈들을 연상케 한다

민트급 하프프레임 Pen F 마운트와 SLR OM 마운트용 주이코 렌즈는 

수집용으로도 더할 나위 없다


1950년대 롤라이플렉스를 모방한 일본의 이안반사카메라(Twin Lens Reflex) 

황금기 시절의 수많은 모델중에서도

지금까지도 콜렉터들에게 꾸준히 수집되고 있는 2대의 모델이

바로 헥사논 렌즈를 장착한 코니플렉스와

주이코 렌즈를 장착한 올림푸스플렉스이다

(1950년대 캐논과 니콘이 레인지파인더에 주력하고 이안반사카메라 모델이 없는 반면)


올림푸스플렉스는 특이하게 80mm가 아닌 75mm의 화각에 

당시로서는 3군(C)6매(F)의 복잡한 구조와 함께 f2.8이라는 밝은 조리개를 가진

롤라이플렉스 플라나 2.8을 따라잡기 위한 최고급 모델 중의 하나였다

(후에, 보급용으로 75mm/f3.5 모델도 발매)


다만, 테이킹 렌즈의 헤이즈와 백탁현상이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남아있는데,

현재, 깨끗한 테이킹렌즈를 가진 f2.8 올림푸스플렉스를 찾기는 매우 힘들다

역시, 2대의 모델을 구해, 깨끗한 바디와 렌즈만을 취해 엑셀런트급 모델로 보유



Posted by byungwookann
,


My Calla


Meyer Optik Gorlitz Primotar 135mm/f3.5 + Kiev88CM + Kodak T-Max 100


Meyer Optik Gorlitz는 칼 자이즈 만큼이나 다양한 브랜드의 렌즈 계열군을 보유한 

독일의 빈티지 명품 렌즈 발매사이다

표준과 준장망원 화각대의 Domiplan, Orestor, Primoplan, Trioplan 

장망원대의 Primotar, Orestegor 등의 브랜드로

6x6 중형포맷의 Exakta 66의 펜타콘 식스마운트와

35mm 포맷의 Exakta 마운트, M42 마운트의 렌즈들을 생산했다


그 중, Primotar는 이미지 써클이 6x6cm를 커버하도록 해

35mm와 6x6 중형포맷에도 동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M42나 Exakta 마운트가 부착되어 있는 후미의 긴 경통을 유지하면 35mm 포맷으로

후미경통을 제거하고, 펜타콘 식스 마운트를 부착하면 6x6 중형포맷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미지 써클이 6x6cm 이기 때문에,

Primotar렌즈의 경우 35mm 포맷에서는 렌즈의 중앙부분만을 사용하게되어

이미지의 선예도나 해상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고, 특유의 버블보케도 

동그랗게 만들어 진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중형포맷에서만이 Primotar 렌즈의 능력을 100%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지

조리개 f3.5를 가진 Primotar는 135mm와 180mm 2개의 렌즈가 발매되었는데,

경험치로는 이들 렌즈는 35mm포맷에서도보다 중형포맷에서 

결과치나 활용도 면에서 더욱 가치를 발휘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상에서 Primotar 렌즈를 중형포맷으로 사용한 작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Posted by byungwookann
,



Activate Me,

Carl Zeiss Jena DDR MC Sonnar 180mm/f2.8 + Pentacon Six TL


6X6 중형포맷 펜타콘 식스 마운트 명 그대로인 펜타콘 식스 TL

혹같이 생긴 아이레벨 파인더보다, 웨이스레벨 파인더를 장착했을 때가 가장 클래식 한 멋을 풍긴다

필름이송이 간혹 오버랩핑 되는 바디들이 발견되긴 하지만, 용이하게 자가 개보수가 가능하다

조악하다라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은 러시아산 펜타콘 식스 마운트 Kiev 60과 Kiev 88CM은

이 마운트의 매니악용이라 할 만 하지만,

Pentacon Six TL은 수집용으로도 더할 나위 없는 기능과 멋을 지니고 있다.

펜타콘 식스 마운트의 가장 큰 미덕이라면,

비교적 리즈너블 한 가격에 Carl Zeiss Jena, Meyer Optik Gorlitz, Schneider 등의 독일 산

렌즈들을 마운트 할 수 있다는 점


민트급 바디를 구할 수 있다면, 소장가치로도 충분하다 할 수 있겠다


taken with

Hasselblad Planar CF 80mm/f2.8 + Hasselblad 2000FCW + Hasselnuts hn-10 with i-Phone SE

Posted by byungwookann
,


I n s c a p e


Konishiroku Hexanon 85mm/f3.5 + Koniflex + Kodak T-Max 400


일본의 이안반사(Twin Lens Reflex) 중형포맷(6x6) 카메라의 계보는 화려?!하기만 한데,

1950년대 중반 발매된 일본의 TLR 중 코니카의 코니플렉스Koniflex는 가장 고가이면서

생산량이 적은 카메라 중의 하나이다.(약 14,000대)

중형포맷 중에서 85mm란 다소 특이한 화각의 헥사논Hexanon 테이킹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 

이 바디는 실은 콜렉터스 아이템이기도 하다


물론 엑셀런트 급의 롤라이플렉스 2.8의 가격에 미치지 못하지만,

가격의 문제가 아닌 현재 깨끗한 렌즈를 지니고 있는 바디를 구하기 힘든 가치의 문제이겠지 

f3.5라는 다소 어두운 조리개가 아쉽긴 하지만,

동양의 칼 자이즈 렌즈라 불리운 헥사논 렌즈를 장착한 이안반사카메라이기에

코니카와 헥사논 렌즈의 팬들에겐 그냥 지나쳐 갈 수 없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박스채 들어있는 민트급 바디와 실 사용중인 엑셀런트급 2대의 코니플렉스를 소유 중ㅎㅎ)


미국에 극 소량으로 수출되었다는 Tele-Koniflex 렌즈 셋트가 있다

헥사논 135mm/f4.5 테이킹 렌즈와 135mm/f4.0 뷰잉 렌즈 셋트
1955년 이후에 생산된 Koniflex II 바디에 스크류 방식으로 장착되어 있는 85mm 테이킹 렌즈를 

분리하고, 135mm를 장착하는 당시로는 획기적인 착탈식이다

하지만 카탈로그로만 존재하고 실물 사진조차 올라온 적이 없어 

프로토타입 모델만 존재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혹시 보신 분은 제게 부디 연락을 ㅎㅎ)


그러던 와중, 혹시나 싶어서 검색했던 일본 야후옥션에서

즉결가격 180,000엔에 올라왔다 덜덜~
첨이자 마지막으로 실물을 본 기회

입찰여부는 잠시 고민을 아아

Posted by byungwookann
,


Hold Me


Volna 3 MC 80mm/f2.8 + Kiev 60 + Lomography 400


6X6 중형포맷 Pentacon Six 마운트 패밀리인

독일산 Pentacon Six와 Exakta 66그리고 러시아산 Kiev 88CM과 Kiev 60 바디들은

Pentax 6x7과 같은 35mm SLR타입의 중형 포맷 바디이다(Kiev88CM제외)

Carl Zeiss Jena, Meyer Optik, Schneider 그리고 러시아산 카피렌즈 까지

다양한 화각에 다양한 렌즈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펜타콘 식스 마운트의 미덕이라 할 수 있겠다


러시아산 바디들 중 확실히 가장 조악한 만듦새는 역시 Kiev 60 ㅎㅎ

Volna 3 MC 80mm/f2.8렌즈는 칼 자이스 Planar 80mm/f2.8과 같은

러시안 중형포맷 바디의 표준렌즈이다

그러나 러시아산 바디와 렌즈를 사용하다 보면,

바디는 홀더에 불과하 뿐, 사진은 렌즈가 찍는 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Posted by byungwookann
,


A World I Give


Yashica Mat 124G + Telephoto Aux Les


롤라이플렉스의 모방에서 시작한 일본의 TLR(Twin Lens Reflex) 카메라 계보는 참으로 흥미롭다

그 중에서도 가장 스테디하며, 성능적으로 괜찮은 바디가 바로 야시카 맷 이다

TLR의 입문용 바디로도 좋겠다

테이킹 렌즈는 성능은 신뢰해도 좋을 만 한 Yashinon 80mm/f3.5,

경험상 흑백필름에 더 어울린다

보조 렌즈로, 와이드 앵글 렌즈와 1.5X 텔레포토 렌즈 셋이 있다.

2개 보조렌즈 셋트를 모두 소유하고 있는 데, 결과물은 무척 소프트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롤라이코드 Bay 1 마운트를 채용하고 있어, 롤라이코드의 Bay 1의 각종 필터와 접사렌즈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taken with

Volna 3 MC 80mm/f2.8 + Kiev 60 + Lomography 400


Posted by byungwookann
,


A Cup of Coffee


Carl Zeiss Jena Triotar 75mm/f4.5 + Rolleicord Art Deco(1934) + Kodak T-Max 400


1934년 산 롤라이코드의 원형 I 아르데코

8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렌즈직경 28.5mm의 CZJ 트리오타 렌즈가 만들어는 세상은

아직도 유효하다


'Twin Lens Reflex' 카테고리의 다른 글

Rolleicord I Art Deco(1934) + Kodak T-Max 100  (0) 2018.04.24
Olympusflex + Kodak Portra 160VC  (0) 2018.02.16
Koniflex + Kodak T-Max 400  (0) 2018.01.21
Rolleicord I Art Deco + Kodak T-Max 400  (0) 2018.01.01
Posted by byungwookann
,


Some Still Life for Coke


Graflex Noritar 80mm/f2.8 + Graflex XL + Polaroid Back + Fuji FP-100C


필름보다 더 아날로그 답다면..인스탄트 필름, 폴라로이드


Graflex XL 바디의 표준렌즈는 칼자이즈 플라나 80mm/f2.8 인데,

일본의 Norita사에서 서드파티로 제공한 Noritar 80mm/f2.8은 좀 더 희귀한 렌즈이다

포컬플레인 바디인 Norita 66에 마운트 되는 Noritar 80mm/f2.0과 다른

1/500sec의 리프셔터렌즈

워낙 아웃오브포커싱 보케로 유명한 노리타 80mm 렌즈라, 인스턴트 필름에서도 그 매력은

유감없이 발휘된다. 


중형이상 바디에서 일반 120film 매거진 대신에, 폴라로이드 백을 이용한 촬영도 굉장히 매력적인데

(물론 구찮은 일이긴 하지만) 

현재, Hasselblad, Mamiya Univeral Press, Graflex XL 3대에서 폴라로이드 백 사용 중

Posted by byungwookann
,


Activate Me


Super Ikonta 532/16 


2차대전 전후 1950년대 중후반 최고 스펙의 Synchro Compur 셔터(1/500sec)와 
Zeiss Opton T* Tessar 80mm/f2.8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

폴딩 레인지파인더 미디엄포맷 카메라 슈퍼 이콘타 532/16

특히 자이즈 옵톤 T코딩 테사르 80mm렌즈에 밝은 조리개 f2.8을 가진 모델은

532/16 이 모델이 유일하다

노출계가 생략되어 훨씬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실은, 두대의 이 모델을 구해 중앙카메라 김학원 사장님께서 

오버홀링과 재조립을 통해 단 한대의 민트급 모델을 새로 만들어 주셨다


Taken with
Noritar 80mm/f2.0 + 10mm Extension Tube + Hasselblad 2000FCW

Hasselnuts hn-10 + iPhone 5s


촬영은 아이폰 5S를 이용한 핫셀블라드 디지틀백?! Hasselnuts

Hassy유저들 사이에서 종종 이것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추후 포스팅에서 사용기 및 작례를 올릴 예정이다

Posted by byungwookann
,


Wake Up, Sleeper


Rolleicord I Art Deco(1934)

Carl Zeiss Jena Triotar 75mm/f4.5

Kodak T-Max 400


가장 아름다운 Twin Lens Reflex 바디

85년이란 나이가 무색하리 만큼 결과물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

롤라이코드 초기형에만 부착되어 있는 Triotar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 중의 하나


with Rolleipar Proxar 1(Close Up Lens)

롤라이코드의 전형 클로즈-업 렌즈는 아닌데, 직경 28.5mm 푸쉬-온 Proxar 1 2개의 렌즈를
뷰잉렌즈와 테이킹렌즈에 동시에 장착하면

대략 90cm~40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단, 롤라이플렉스에 장착되는 Rolleinar와는 달리 시차보정기능이 없으므로,

촛점 후, 3cm정도 바디를 위로 들고 촬영 필요

(그래도 심도확인이 가능하니, RF바디의 Close-Up attachment 보다는 훨씬 좋다 ㅎㅎ)


Posted by byungwookann
,


Zorki-4 + Jupiter-12 35mm/f2.8 


구소련 시절에 제작된 바디와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바디는 홀더에 불과할 뿐, 사진은 렌즈가 찍는 것이라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Zorki 4K 보다는 4모델의 문자레터링이 훨씬 아름답고

Contax RF 카피모델인 Kiev 바디보다 간결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LTM 스크류 마운트든, Contax 마운트든

Biogon 35mm/f2.8 카피인 Jupiter 12

Sonnar 50mm/f2.0 카피인 Jupiter 8

Sonnar 50mm/f1.5 카피인 Jupiter 3

3개의 보석은 'Must Have' 렌즈


taken with 

Noritar 80mm/f2.0+Hasselblad 2000FCW 

Fuji Pro 800Z 220 film, Expired 08/2009

Posted by byungwookann
,



Original Black Baby Rolleiflex 4x4, 127Film(1934) 좌

Tessar 60mm/f2.8, Compur Rapid 1/500Sec Shutter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127film용 4x4 베이비 롤라이플렉스는 K5 Grey 모델이고,

이것의 오리지널 모델이 블랙버전으로 소량 생산되었던 좌측의 모델이다

1934년도 동년도의 라이카가 생산했던 모델이 목측식 바르낙이었다면,

이 주먹한한 크기의 TLR이 갖고 있는 스펙은 당대의 최고의 기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후기형 그레이 K5모델의 조리개가 f3.5(Schneider Xenon 60mm)인 반면에

현행 120film용 롤라이플렉스와 동일한 f2.8의 밝은 조리개를 가진 CJZ Tessar 60mm
거기에 셔터스피드는 무한 신뢰의 Compur Rapid 1/500sec의 굉장한 스펙

이베이에서 독일의 한 셀러에게서 할아버지 유품을 얻을 수 있었다


미러와 함께 포커싱 플레인은 핫셀블라드의 가장 밝은 최신형으로 교체했고,

셔터와 렌즈도 중앙카메라 김학원 사장님께서 완벽하게 오버홀링 해 주셨다


Rolleiflex Planar 2.8E 우


Taken with

Mamiya Sekor 100mm/f2.8

Mamiya Universal Press

Fujifilm FP-100C


Using 10mm Extension Tube & Right Angle Focusing Back

Posted by byungwookann
,


Noritar 80mm/f2.0 + Hasselblad 2000FCW + Kodak Portra 160VC (220 Film Expired 09/2007)



Nissan Figaro





Eyes Wide Open





Ann's Mood

Posted by byungwookann
,


Hasselblad 2000FCW + Noritar 80mm/f2.0 + Motor Winder


taken with

Baby Rolleiflex(K5 Grey) + Rera Pan100 (4x4, 127 Film, Black and White)



최대개방 f2.0을 가지고 있는 Noritar 80mm 렌즈는 6x6 판형사이즈 중 가장 밝고 빠른 렌즈이다

정상작동이 가능한 Norita 66바디와 깨끗한 Noritar 80mm/f2.0의 조합은 현재 이베이에서 2,000불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을만큼 레어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실은, 가격의 문제가 아닌 6x6 패너틱들에겐 컬렉터스 아이템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것 같다

최대개방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선예도와 젠틀하고 아름다운 보케는 레어함에 더불어
그 진귀함을 더 하는 렌즈라고 할 수 밖에 없다


2년전에 2년동안을 이베이에 잠복끝에 Norita 66 바디와 이 렌즈를 별도로 내놓은 셀러에게서

이 보석만을 낙찰 받았다...
(이 렌즈를 구하려고 Norita 66 바디만을 낙찰받은 그 친구에겐 죄송한 마음 뿐)

6x6 포컬플레인 SLR 바디 중 가장 신뢰성 있는 핫셀블라드 200/2000 바디와의 이종교배는

나만의 꿈이 아닌, 동일한 이상을 가진 친구들이 있었다는 건 이 사진을 flickr에 올린 뒤
받은 문의 메일에서야 확인 할 수 있었지만,

이 조합이먀 말로 세계에 단 하나 유일인 것....


이 세계 유일의 조합은 중앙카메라의 김학원 사장님께서 해주셨다

Norita 66 바디의 플랜지 백은 핫셀보다 3mm정도 짧아서 렌즈 자체를 핫셀의 V 마운트로

개조 하는 것 외에도 무한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무한 포커싱 확보를 위해 후옥이 들어올 여격인 하셀블라드 미러의 끝부분을 7mm 정도 잘라내야 하는 감내가 필요했다

실은, 미러의 끝부분 7mm를 날려도 웨이스트 레벨이나 롸이트앵글 뷰파인더상의 풀프레임 이미지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 던 것.....


사진에서 보는 봐와 같이, 기본 렌즈인 Planar 80mm/f2.8과의 조합보다는 훨씬 더 어울리고
실제 무게도 가벼울 수 밖에 없다.

200/2000시리즈에만 어태치 가능한 모터 드라이브와의 조합은 더없이 날렵해 보이고...
가장 아끼는 바디와 렌즈의 조합이다

이들의 작례는 순차적으로 업로드 예정...


더불어 이 조합을 담아준 4x4 Baby Rolleiflex에 대한 얘기는 담 포스팅에서 계속

Posted by byungwooka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