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Or Without You


Nikon Nikkor 50mm f1.2(Non-AI) + Nikon F(Nippon Kogaku) + Kodak Portra 400


니콘의 첫번째 SLR인 'Nippon Kogaku' 각인이 새겨진 1959년도산 Nikon F 바디(시리얼넘버 64XXX)와

50mm f1.2 렌즈조합의 야간스냅은 늘 설레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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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s of Man Who Whispered to Flowers


Canon Serena 85mm/f1.9 LTM + Leica IIIf + Cinestill 800T


꽃에게 속삭였던 한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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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e i g t l e s s


Carl Zeiss Sonnar 50mm/f1.5 + Contax IIa + Kodak High Definition 200


Using

Contatest
(Close-Up Attachment for Contax IIa, IIIa)


Zeiss Ikon Contaest

콘탁스 레인지파인더의 클로징 포커싱을 위한 멋진 악세서리 중 하나이다

Contax IIa, IIIa 전용으로 바디에 부착되는 고글과 함께

렌즈직경 40.5mm에 맞는 클로즈-업 렌즈 구성으로 되어 있다.

Sonnar 50mm/f1.5, Sonnar 50mm/f2.0, Tessar 50mm/f3.5에 장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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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s of Night


Hasselblad 45mm/f4.0 + Hasselblad Xpan + Cinestill 800T


핫셀블라드 Xpan 야간 파노라마 스냅샷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필름 Cinestill 800T

수십대의 35mm 바디와 중형포맷 바디를 사용해 봤지만, Hasselblad Xpan이야 말로

꼭 끝까지 같이 하고픈 카메라이다

광각의 디지틀이나 아날로그 중형포맷의 필름을 크롭 할 수도 있겠지만,

오리지널 아날로그 파노라마 뷰파인더를 통한 시각은 절로 '와~' 하는 감탄사를

내뱉을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삼각대가 필요없는 야간 스냅샷이 가능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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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 s c a p e


Konishiroku Hexanon 85mm/f3.5 + Koniflex + Kodak T-Max 400


일본의 이안반사(Twin Lens Reflex) 중형포맷(6x6) 카메라의 계보는 화려?!하기만 한데,

1950년대 중반 발매된 일본의 TLR 중 코니카의 코니플렉스Koniflex는 가장 고가이면서

생산량이 적은 카메라 중의 하나이다.(약 14,000대)

중형포맷 중에서 85mm란 다소 특이한 화각의 헥사논Hexanon 테이킹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 

이 바디는 실은 콜렉터스 아이템이기도 하다


물론 엑셀런트 급의 롤라이플렉스 2.8의 가격에 미치지 못하지만,

가격의 문제가 아닌 현재 깨끗한 렌즈를 지니고 있는 바디를 구하기 힘든 가치의 문제이겠지 

f3.5라는 다소 어두운 조리개가 아쉽긴 하지만,

동양의 칼 자이즈 렌즈라 불리운 헥사논 렌즈를 장착한 이안반사카메라이기에

코니카와 헥사논 렌즈의 팬들에겐 그냥 지나쳐 갈 수 없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박스채 들어있는 민트급 바디와 실 사용중인 엑셀런트급 2대의 코니플렉스를 소유 중ㅎㅎ)


미국에 극 소량으로 수출되었다는 Tele-Koniflex 렌즈 셋트가 있다

헥사논 135mm/f4.5 테이킹 렌즈와 135mm/f4.0 뷰잉 렌즈 셋트
1955년 이후에 생산된 Koniflex II 바디에 스크류 방식으로 장착되어 있는 85mm 테이킹 렌즈를 

분리하고, 135mm를 장착하는 당시로는 획기적인 착탈식이다

하지만 카탈로그로만 존재하고 실물 사진조차 올라온 적이 없어 

프로토타입 모델만 존재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혹시 보신 분은 제게 부디 연락을 ㅎㅎ)


그러던 와중, 혹시나 싶어서 검색했던 일본 야후옥션에서

즉결가격 180,000엔에 올라왔다 덜덜~
첨이자 마지막으로 실물을 본 기회

입찰여부는 잠시 고민을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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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 Me


Volna 3 MC 80mm/f2.8 + Kiev 60 + Lomography 400


6X6 중형포맷 Pentacon Six 마운트 패밀리인

독일산 Pentacon Six와 Exakta 66그리고 러시아산 Kiev 88CM과 Kiev 60 바디들은

Pentax 6x7과 같은 35mm SLR타입의 중형 포맷 바디이다(Kiev88CM제외)

Carl Zeiss Jena, Meyer Optik, Schneider 그리고 러시아산 카피렌즈 까지

다양한 화각에 다양한 렌즈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펜타콘 식스 마운트의 미덕이라 할 수 있겠다


러시아산 바디들 중 확실히 가장 조악한 만듦새는 역시 Kiev 60 ㅎㅎ

Volna 3 MC 80mm/f2.8렌즈는 칼 자이스 Planar 80mm/f2.8과 같은

러시안 중형포맷 바디의 표준렌즈이다

그러나 러시아산 바디와 렌즈를 사용하다 보면,

바디는 홀더에 불과하 뿐, 사진은 렌즈가 찍는 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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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rld I Give


Yashica Mat 124G + Telephoto Aux Les


롤라이플렉스의 모방에서 시작한 일본의 TLR(Twin Lens Reflex) 카메라 계보는 참으로 흥미롭다

그 중에서도 가장 스테디하며, 성능적으로 괜찮은 바디가 바로 야시카 맷 이다

TLR의 입문용 바디로도 좋겠다

테이킹 렌즈는 성능은 신뢰해도 좋을 만 한 Yashinon 80mm/f3.5,

경험상 흑백필름에 더 어울린다

보조 렌즈로, 와이드 앵글 렌즈와 1.5X 텔레포토 렌즈 셋이 있다.

2개 보조렌즈 셋트를 모두 소유하고 있는 데, 결과물은 무척 소프트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롤라이코드 Bay 1 마운트를 채용하고 있어, 롤라이코드의 Bay 1의 각종 필터와 접사렌즈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taken with

Volna 3 MC 80mm/f2.8 + Kiev 60 + Lomography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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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up of Coffee


Carl Zeiss Jena Triotar 75mm/f4.5 + Rolleicord Art Deco(1934) + Kodak T-Max 400


1934년 산 롤라이코드의 원형 I 아르데코

8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렌즈직경 28.5mm의 CZJ 트리오타 렌즈가 만들어는 세상은

아직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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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Day


Canon LTM 50mm/f1.2 + Leica M3 + Kodak Vision 3 250D

(Motion Picture Film, ECN-2 Processing)


라이카 쓰레드 마운트(LTM 39) 바디를 놓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캐논 레인지파인더 렌즈들 때문

Leica Noctilux, Nikkor 5cm f1.1, Konica Hexanon 60mm f1.2, Canon 50mm f0.95 렌즈들의 가격에서

0을 하나빼고 1/2로 나눈 가격에 f1.2의 얕은 심도를 즐길 수 있는

캐논 50mm f1.2 LTM 렌즈는 정말 고마운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최대개방에서의 해상력과 보케표현력은 그 만의 것을 가지고 있다


Kodak Vision 3는 35mm 영화용 필름인데, 충무로 포토마루에서

135필름 빈 스풀에 새로 재단해서 카운터위에 올려놓곤 했다

아직 몇 롤을 냉동실에 보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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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Night


Voigtlander Nokton 35mm/f1.2 ASPH II + Leica M3 + Kodak Max 400


라이카 M3 바디를 오버홀링 하면서, 중앙카메라 김학원 사장님께

바디의 레인지파인더 최소촛점 거리를 0.7m로 부탁드렸었다

표준렌즈 화각에서, 최소촛점거리 1m와 0.7m는 표현력의 차이가 생각보다 대단히 크다

결과는 보이그랜더 35mm f1.2 렌즈의 최소 촛점거리 0.7m와 매우 좋은 궁합을 보이는 보여주는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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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Color You Are


Hasselblad 90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Portra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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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mid air


Olympus Zuiko F 38mm/f1.8 + Olympus Pen FT + Color Implosion@ASA 400


컬러 임플로션 필름은 그레인을 극대화 시킨 필름이다

ASA 수치 셋팅에 따라, 그린, 블루, 레드의 컬러가 각각 두드러 진다

몇 롤 촬영해 본 결과, 포트레이트 인물샷은 절대 시도하지 말 것 ㅎㅎ

36컷 중 몇 컷은 분위기 있는 장면을 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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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your waves come to my shores?


Chinon 300mm/f5.6 Mirror Lens + Pentax LX + Kodak Portra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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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ead of Its Time


Hasselblad 45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Portra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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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bound tied to someone..


Chinon 300mm/f5.6 Mirror Lens + Olympus OM2 + Kentmere 100


미러렌즈를 쓰는 이유는

250mm 이상의 장망원에서도 가볍고 아담한 싸이즈를 지니면서도

일반 렌즈들과 달리 특이하고 이쁜 도넛보케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실은, 아주 중독성이 강한 렌즈임에 틀림없다


꿈의 미러렌즈라면, Minolta RF 250mm/f5.6 이지만,

1/3정도의 가격에 가격대비 만족도가 나쁘지 않은 서드파티 렌즈들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500mm대 에서는 Tamron SP f8렌즈가 젤로 나아보이고, 

300mm대에선 만듦새나 결과물로 볼때 치논 렌즈도 괜찮다

플랜지 백이 긴 T마운트라 아댑터를 채용하면 SLR 거의 모든 마운트에서 사용가능하다


장망원의 화각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일단 마운트하고 쏘다녀 보면,

의의로 찍을 피사체들은 많다

달사진엔 500mm 미러렌즈+2X 텔레컨버터 조합이 최강이라 할 수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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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ovisation PM 4:54


Leica Summicron DR 50mm/f2.0 + Leica M3 + Kodak Portra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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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ing for Soul, Seoul


Hasselblad 45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Portra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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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oid SX-70 Orange(좌) & Werra I Olive(우)


바라보기만 해도 늘 기분좋게 만드는 2대의 카메라


'The Impossible Project'의 폴라로이드 600타입 필름의 재생산 덕으로 새롭게 

재 조명받고 있는 Polaroid SX-70 body. SLR타입으로 정확한 촛점 및 접사 촬영도 가능하다

장식용이 아닌, 아직도 완벽한 촬영이 가능한 엑셀런트급 바디들을 구하는 건 어렵지 않다


Rangefinder 바디 중 가장 모던한 디자인과 함께 기능적이라 할 수 있는 

Werra Body의 첫번째 모델 목측식 Werra I

Carl Zeiss Jena Tessar 50mm/f2.8 렌즈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 후 여러가지 컬러와 장식을 가진 다양한 모델이 발매되었는데, 

이중합치식 렌지파인더 포커싱이 가능하고

flektogon 35mm, Cardinar 100mm 렌즈와 교체가 가능하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올리브 Werra III 모델을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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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 Solitude


Carl Zeiss Jena DDR MC Sonnar 180mm/f2.8 + Pentax LX + Kodak T-Max 100


35mm 바디에선 장망원으로, 6x6 중형포맷에서는 준망원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렌즈

전후, 동독 Carl Zeiss Jena 계열에서 제작 된 렌즈들 중 최고의 완성도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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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Ambient


Voigtlander Nokton 35mm/f1.2 ASPH II + Leica M3 + Kodak Max 400


ASA 400필름+Nokton f1.2 렌즈+라이카 M바디

야간 스냅 시 어떠한 상황에서도 늘 1/30sec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주는 최상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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