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a little bravery in Solitude


Hasselblad 90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Portra 400


북촌 한옥마을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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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e i g h t l e s s


Hasselblad 45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T-Max 400


핫셀블라드 Xpan만이 가능한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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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Going With Me?


Tamron SP 500mm/f8 Mirror Lens + Kiev88CM + Kodak Portra 400


여러 써드파티(Thirdy Party)렌즈 메이커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탐론(Tamron)은 동일렌즈에

마운트 아댑터만 교체하면, 모든 마운트에 장착가능하다는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탐론 렌즈군 중 특히 'SP'가 붙은 렌즈는 보다 특별한 성능을 가진 렌즈를 의미한다

Tamron SP 90mm/f2.5 Macro 렌즈가 가장 유명한 SP 렌즈 중 하나


장망원으로 눈을 돌려보면, 500mm/f8 미러렌즈가 있는데, 화각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날카로움과 가벼움 그리고 미러렌즈 특유의 도넛 보케로

35mm 바디에서도 충분히 활용가능한 렌즈이다

다행히 이미지써클이 6x6cm를 커버할 수 있어, 중형포맷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Pentacon Six 마운트와 Hasselblad V 마운트용으로 2개의 아댑터를 김카메라에서 별도로 제작해 주셨다


중형포맷과의 이종교배에서 큰 장점은

가벼운 사이즈와 함께 비교적 찍을 만한 것이 많은 300mm 대의 장망원 그리고 

미러렌즈 특유의 보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2X 텔레컨버터와 함께하면, 중형포맷으로 달 사진도 충분히 가능하다 ㅎㅎ


Hasselblad 카피 바디인 Hasselbladski 러시아산 Kiev88CM은 사용하면 할 수록 중독성이 강한 바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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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Or Without You


Nikon Nikkor 50mm f1.2(Non-AI) + Nikon F(Nippon Kogaku) + Kodak Portra 400


니콘의 첫번째 SLR인 'Nippon Kogaku' 각인이 새겨진 1959년도산 Nikon F 바디(시리얼넘버 64XXX)와

50mm f1.2 렌즈조합의 야간스냅은 늘 설레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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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 s c a p e


Konishiroku Hexanon 85mm/f3.5 + Koniflex + Kodak T-Max 400


일본의 이안반사(Twin Lens Reflex) 중형포맷(6x6) 카메라의 계보는 화려?!하기만 한데,

1950년대 중반 발매된 일본의 TLR 중 코니카의 코니플렉스Koniflex는 가장 고가이면서

생산량이 적은 카메라 중의 하나이다.(약 14,000대)

중형포맷 중에서 85mm란 다소 특이한 화각의 헥사논Hexanon 테이킹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 

이 바디는 실은 콜렉터스 아이템이기도 하다


물론 엑셀런트 급의 롤라이플렉스 2.8의 가격에 미치지 못하지만,

가격의 문제가 아닌 현재 깨끗한 렌즈를 지니고 있는 바디를 구하기 힘든 가치의 문제이겠지 

f3.5라는 다소 어두운 조리개가 아쉽긴 하지만,

동양의 칼 자이즈 렌즈라 불리운 헥사논 렌즈를 장착한 이안반사카메라이기에

코니카와 헥사논 렌즈의 팬들에겐 그냥 지나쳐 갈 수 없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박스채 들어있는 민트급 바디와 실 사용중인 엑셀런트급 2대의 코니플렉스를 소유 중ㅎㅎ)


미국에 극 소량으로 수출되었다는 Tele-Koniflex 렌즈 셋트가 있다

헥사논 135mm/f4.5 테이킹 렌즈와 135mm/f4.0 뷰잉 렌즈 셋트
1955년 이후에 생산된 Koniflex II 바디에 스크류 방식으로 장착되어 있는 85mm 테이킹 렌즈를 

분리하고, 135mm를 장착하는 당시로는 획기적인 착탈식이다

하지만 카탈로그로만 존재하고 실물 사진조차 올라온 적이 없어 

프로토타입 모델만 존재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혹시 보신 분은 제게 부디 연락을 ㅎㅎ)


그러던 와중, 혹시나 싶어서 검색했던 일본 야후옥션에서

즉결가격 180,000엔에 올라왔다 덜덜~
첨이자 마지막으로 실물을 본 기회

입찰여부는 잠시 고민을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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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 Me


Volna 3 MC 80mm/f2.8 + Kiev 60 + Lomography 400


6X6 중형포맷 Pentacon Six 마운트 패밀리인

독일산 Pentacon Six와 Exakta 66그리고 러시아산 Kiev 88CM과 Kiev 60 바디들은

Pentax 6x7과 같은 35mm SLR타입의 중형 포맷 바디이다(Kiev88CM제외)

Carl Zeiss Jena, Meyer Optik, Schneider 그리고 러시아산 카피렌즈 까지

다양한 화각에 다양한 렌즈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펜타콘 식스 마운트의 미덕이라 할 수 있겠다


러시아산 바디들 중 확실히 가장 조악한 만듦새는 역시 Kiev 60 ㅎㅎ

Volna 3 MC 80mm/f2.8렌즈는 칼 자이스 Planar 80mm/f2.8과 같은

러시안 중형포맷 바디의 표준렌즈이다

그러나 러시아산 바디와 렌즈를 사용하다 보면,

바디는 홀더에 불과하 뿐, 사진은 렌즈가 찍는 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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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rld I Give


Yashica Mat 124G + Telephoto Aux Les


롤라이플렉스의 모방에서 시작한 일본의 TLR(Twin Lens Reflex) 카메라 계보는 참으로 흥미롭다

그 중에서도 가장 스테디하며, 성능적으로 괜찮은 바디가 바로 야시카 맷 이다

TLR의 입문용 바디로도 좋겠다

테이킹 렌즈는 성능은 신뢰해도 좋을 만 한 Yashinon 80mm/f3.5,

경험상 흑백필름에 더 어울린다

보조 렌즈로, 와이드 앵글 렌즈와 1.5X 텔레포토 렌즈 셋이 있다.

2개 보조렌즈 셋트를 모두 소유하고 있는 데, 결과물은 무척 소프트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롤라이코드 Bay 1 마운트를 채용하고 있어, 롤라이코드의 Bay 1의 각종 필터와 접사렌즈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taken with

Volna 3 MC 80mm/f2.8 + Kiev 60 + Lomography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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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up of Coffee


Carl Zeiss Jena Triotar 75mm/f4.5 + Rolleicord Art Deco(1934) + Kodak T-Max 400


1934년 산 롤라이코드의 원형 I 아르데코

8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렌즈직경 28.5mm의 CZJ 트리오타 렌즈가 만들어는 세상은

아직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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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Night


Voigtlander Nokton 35mm/f1.2 ASPH II + Leica M3 + Kodak Max 400


라이카 M3 바디를 오버홀링 하면서, 중앙카메라 김학원 사장님께

바디의 레인지파인더 최소촛점 거리를 0.7m로 부탁드렸었다

표준렌즈 화각에서, 최소촛점거리 1m와 0.7m는 표현력의 차이가 생각보다 대단히 크다

결과는 보이그랜더 35mm f1.2 렌즈의 최소 촛점거리 0.7m와 매우 좋은 궁합을 보이는 보여주는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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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Color You Are


Hasselblad 90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Portra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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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mid air


Olympus Zuiko F 38mm/f1.8 + Olympus Pen FT + Color Implosion@ASA 400


컬러 임플로션 필름은 그레인을 극대화 시킨 필름이다

ASA 수치 셋팅에 따라, 그린, 블루, 레드의 컬러가 각각 두드러 진다

몇 롤 촬영해 본 결과, 포트레이트 인물샷은 절대 시도하지 말 것 ㅎㅎ

36컷 중 몇 컷은 분위기 있는 장면을 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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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ead of Its Time


Hasselblad 45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Portra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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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ovisation PM 4:54


Leica Summicron DR 50mm/f2.0 + Leica M3 + Kodak Portra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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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Ambient


Voigtlander Nokton 35mm/f1.2 ASPH II + Leica M3 + Kodak Max 400


ASA 400필름+Nokton f1.2 렌즈+라이카 M바디

야간 스냅 시 어떠한 상황에서도 늘 1/30sec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주는 최상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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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Me Well...


Hasselblad 90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Portra 400


Hasselblad 90mm 렌즈는 24x65mm 파노라마이지만, 이미지써클은 거의 7x7cm 중형포맷을 커버한다

35mm 환산 약 55mm화각

최대개방이 f4.0이라 할지라도 OoF 능력과 묘사력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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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Sleeper


Rolleicord I Art Deco(1934)

Carl Zeiss Jena Triotar 75mm/f4.5

Kodak T-Max 400


가장 아름다운 Twin Lens Reflex 바디

85년이란 나이가 무색하리 만큼 결과물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

롤라이코드 초기형에만 부착되어 있는 Triotar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 중의 하나


with Rolleipar Proxar 1(Close Up Lens)

롤라이코드의 전형 클로즈-업 렌즈는 아닌데, 직경 28.5mm 푸쉬-온 Proxar 1 2개의 렌즈를
뷰잉렌즈와 테이킹렌즈에 동시에 장착하면

대략 90cm~40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단, 롤라이플렉스에 장착되는 Rolleinar와는 달리 시차보정기능이 없으므로,

촛점 후, 3cm정도 바디를 위로 들고 촬영 필요

(그래도 심도확인이 가능하니, RF바디의 Close-Up attachment 보다는 훨씬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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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The Stargazer


Voigtlander Prominent Nokton 50mm/f1.5 + Leica M3 + Fujichrome 400F

Expired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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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Night


Hasselblad 90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Portra 400


핫셀블러드 Xpan의 'A New way of Seeing'이라는 모토처럼

24 x 65mm 세로 파노라마 화각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시각..

평생 같이 하고픈 바디와 렌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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