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ie + sh


Rolleicord I Art Deco + Kodak T-Max 100


80년이 지났지만, 카메라의 생명력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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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ing Ground


Carl Zeiss CF Planar T* 80mm/f2.8 + Hasselblad Flexbody + Kodak T-Max 100


핫셀블라드 플렉스바디 틸트 샷

플렉스바디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상하로 밖에 틸트가 안 된다는 점

좌우의 심도차를 내려면, 바디를 90도 돌려야 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너무나도 많은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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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i a l o g u e


Schneider Xenar 60mm/f3.5 + Baby Rolleiflex(K5 Grey) + Rera Pan 100
(127 Film, ASA100, 4x4, Black & White) 



현재도 아날로그 카메라 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127 film은 가장 구하기 힘든 필름판형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유독 이쁜 카메라들이 127 필름 판형을 사용해 그냥 장식대 위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현재 127필름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1. 아직 일본에서는 ASA100 흑백전용으로 Rera Pan100이란 제품명으로 발매중이다

(이베이에서 구입가능)

2. 1970년 중반이전 Expired 필름 사용

(이베이에서 구입가능하지만, 현상이 거의 불가능하다)

3. 필름제단

127필름 전용 100ft 롤필름을 127필름 스풀에 감아쓰는 방법과

120필름을 127필름에 맞게(6cm의 폭을 4cm로 제단) 제단하는 방법인데

경험상 이 방법이 가장 유용하다


이것도 쉬운일이 아니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어서

아직도 127필름 판형을 아끼는 유저들은 각 자기만의 제단방법을 가지고 있다

Kodak Portra 400 120필름을 127로 몇 롤을 제단해 놓았는데

다음 기회에 포스팅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ㅋ



Posted by byungwoo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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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alla


Meyer Optik Gorlitz Primotar 135mm/f3.5 + Kiev88CM + Kodak T-Max 100


Meyer Optik Gorlitz는 칼 자이즈 만큼이나 다양한 브랜드의 렌즈 계열군을 보유한 

독일의 빈티지 명품 렌즈 발매사이다

표준과 준장망원 화각대의 Domiplan, Orestor, Primoplan, Trioplan 

장망원대의 Primotar, Orestegor 등의 브랜드로

6x6 중형포맷의 Exakta 66의 펜타콘 식스마운트와

35mm 포맷의 Exakta 마운트, M42 마운트의 렌즈들을 생산했다


그 중, Primotar는 이미지 써클이 6x6cm를 커버하도록 해

35mm와 6x6 중형포맷에도 동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M42나 Exakta 마운트가 부착되어 있는 후미의 긴 경통을 유지하면 35mm 포맷으로

후미경통을 제거하고, 펜타콘 식스 마운트를 부착하면 6x6 중형포맷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미지 써클이 6x6cm 이기 때문에,

Primotar렌즈의 경우 35mm 포맷에서는 렌즈의 중앙부분만을 사용하게되어

이미지의 선예도나 해상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고, 특유의 버블보케도 

동그랗게 만들어 진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중형포맷에서만이 Primotar 렌즈의 능력을 100%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지

조리개 f3.5를 가진 Primotar는 135mm와 180mm 2개의 렌즈가 발매되었는데,

경험치로는 이들 렌즈는 35mm포맷에서도보다 중형포맷에서 

결과치나 활용도 면에서 더욱 가치를 발휘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상에서 Primotar 렌즈를 중형포맷으로 사용한 작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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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e i g h t l e s s


Hasselblad 45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T-Max 400


핫셀블라드 Xpan만이 가능한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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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ate Me,

Carl Zeiss Jena DDR MC Sonnar 180mm/f2.8 + Pentacon Six TL


6X6 중형포맷 펜타콘 식스 마운트 명 그대로인 펜타콘 식스 TL

혹같이 생긴 아이레벨 파인더보다, 웨이스레벨 파인더를 장착했을 때가 가장 클래식 한 멋을 풍긴다

필름이송이 간혹 오버랩핑 되는 바디들이 발견되긴 하지만, 용이하게 자가 개보수가 가능하다

조악하다라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은 러시아산 펜타콘 식스 마운트 Kiev 60과 Kiev 88CM은

이 마운트의 매니악용이라 할 만 하지만,

Pentacon Six TL은 수집용으로도 더할 나위 없는 기능과 멋을 지니고 있다.

펜타콘 식스 마운트의 가장 큰 미덕이라면,

비교적 리즈너블 한 가격에 Carl Zeiss Jena, Meyer Optik Gorlitz, Schneider 등의 독일 산

렌즈들을 마운트 할 수 있다는 점


민트급 바디를 구할 수 있다면, 소장가치로도 충분하다 할 수 있겠다


taken with

Hasselblad Planar CF 80mm/f2.8 + Hasselblad 2000FCW + Hasselnuts hn-10 with i-Phone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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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ten thousands problems


Meyer Optik Gorlitz Trioplan 100mm/f2.8 + Pentax LX + Kentmere 100


트리오플랜의 존재 목적은 버블보케?! ㅎㅎ
어쨌든 이 단순한 3군3매 구조의 Triplet 렌즈가 만들어 내는 보케는 심플하지만 아름답다

버블보케를 잘 만들어 내기 위한 한가지 Tip ㅎ

20mm 이내의 익스텐션 튜브와 함께 근거리 촬영시 보다 쉽게 버블보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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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 s c a p e


Konishiroku Hexanon 85mm/f3.5 + Koniflex + Kodak T-Max 400


일본의 이안반사(Twin Lens Reflex) 중형포맷(6x6) 카메라의 계보는 화려?!하기만 한데,

1950년대 중반 발매된 일본의 TLR 중 코니카의 코니플렉스Koniflex는 가장 고가이면서

생산량이 적은 카메라 중의 하나이다.(약 14,000대)

중형포맷 중에서 85mm란 다소 특이한 화각의 헥사논Hexanon 테이킹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 

이 바디는 실은 콜렉터스 아이템이기도 하다


물론 엑셀런트 급의 롤라이플렉스 2.8의 가격에 미치지 못하지만,

가격의 문제가 아닌 현재 깨끗한 렌즈를 지니고 있는 바디를 구하기 힘든 가치의 문제이겠지 

f3.5라는 다소 어두운 조리개가 아쉽긴 하지만,

동양의 칼 자이즈 렌즈라 불리운 헥사논 렌즈를 장착한 이안반사카메라이기에

코니카와 헥사논 렌즈의 팬들에겐 그냥 지나쳐 갈 수 없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박스채 들어있는 민트급 바디와 실 사용중인 엑셀런트급 2대의 코니플렉스를 소유 중ㅎㅎ)


미국에 극 소량으로 수출되었다는 Tele-Koniflex 렌즈 셋트가 있다

헥사논 135mm/f4.5 테이킹 렌즈와 135mm/f4.0 뷰잉 렌즈 셋트
1955년 이후에 생산된 Koniflex II 바디에 스크류 방식으로 장착되어 있는 85mm 테이킹 렌즈를 

분리하고, 135mm를 장착하는 당시로는 획기적인 착탈식이다

하지만 카탈로그로만 존재하고 실물 사진조차 올라온 적이 없어 

프로토타입 모델만 존재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혹시 보신 분은 제게 부디 연락을 ㅎㅎ)


그러던 와중, 혹시나 싶어서 검색했던 일본 야후옥션에서

즉결가격 180,000엔에 올라왔다 덜덜~
첨이자 마지막으로 실물을 본 기회

입찰여부는 잠시 고민을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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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up of Coffee


Carl Zeiss Jena Triotar 75mm/f4.5 + Rolleicord Art Deco(1934) + Kodak T-Max 400


1934년 산 롤라이코드의 원형 I 아르데코

8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렌즈직경 28.5mm의 CZJ 트리오타 렌즈가 만들어는 세상은

아직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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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bound tied to someone..


Chinon 300mm/f5.6 Mirror Lens + Olympus OM2 + Kentmere 100


미러렌즈를 쓰는 이유는

250mm 이상의 장망원에서도 가볍고 아담한 싸이즈를 지니면서도

일반 렌즈들과 달리 특이하고 이쁜 도넛보케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실은, 아주 중독성이 강한 렌즈임에 틀림없다


꿈의 미러렌즈라면, Minolta RF 250mm/f5.6 이지만,

1/3정도의 가격에 가격대비 만족도가 나쁘지 않은 서드파티 렌즈들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500mm대 에서는 Tamron SP f8렌즈가 젤로 나아보이고, 

300mm대에선 만듦새나 결과물로 볼때 치논 렌즈도 괜찮다

플랜지 백이 긴 T마운트라 아댑터를 채용하면 SLR 거의 모든 마운트에서 사용가능하다


장망원의 화각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일단 마운트하고 쏘다녀 보면,

의의로 찍을 피사체들은 많다

달사진엔 500mm 미러렌즈+2X 텔레컨버터 조합이 최강이라 할 수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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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 Solitude


Carl Zeiss Jena DDR MC Sonnar 180mm/f2.8 + Pentax LX + Kodak T-Max 100


35mm 바디에선 장망원으로, 6x6 중형포맷에서는 준망원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렌즈

전후, 동독 Carl Zeiss Jena 계열에서 제작 된 렌즈들 중 최고의 완성도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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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rowing the shadow


Hasselblad 90mm/f4.0 + Hasselblad Xpan + Kodak T-Max 100


핫셀블라드 Xpan 유저들이 30mm, 45mm, 90mm 세가지 화각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용하는 렌즈는 45mm 렌즈

하지만, 35mm환산 약 55mm화각을 가지는 90mm렌즈도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90mm기본렌즈로 하고, 45mm를 세컨렌즈로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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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ate Me


Super Ikonta 532/16 


2차대전 전후 1950년대 중후반 최고 스펙의 Synchro Compur 셔터(1/500sec)와 
Zeiss Opton T* Tessar 80mm/f2.8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

폴딩 레인지파인더 미디엄포맷 카메라 슈퍼 이콘타 532/16

특히 자이즈 옵톤 T코딩 테사르 80mm렌즈에 밝은 조리개 f2.8을 가진 모델은

532/16 이 모델이 유일하다

노출계가 생략되어 훨씬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실은, 두대의 이 모델을 구해 중앙카메라 김학원 사장님께서 

오버홀링과 재조립을 통해 단 한대의 민트급 모델을 새로 만들어 주셨다


Taken with
Noritar 80mm/f2.0 + 10mm Extension Tube + Hasselblad 2000FCW

Hasselnuts hn-10 + iPhone 5s


촬영은 아이폰 5S를 이용한 핫셀블라드 디지틀백?! Hasselnuts

Hassy유저들 사이에서 종종 이것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추후 포스팅에서 사용기 및 작례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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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Sleeper


Rolleicord I Art Deco(1934)

Carl Zeiss Jena Triotar 75mm/f4.5

Kodak T-Max 400


가장 아름다운 Twin Lens Reflex 바디

85년이란 나이가 무색하리 만큼 결과물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

롤라이코드 초기형에만 부착되어 있는 Triotar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 중의 하나


with Rolleipar Proxar 1(Close Up Lens)

롤라이코드의 전형 클로즈-업 렌즈는 아닌데, 직경 28.5mm 푸쉬-온 Proxar 1 2개의 렌즈를
뷰잉렌즈와 테이킹렌즈에 동시에 장착하면

대략 90cm~40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단, 롤라이플렉스에 장착되는 Rolleinar와는 달리 시차보정기능이 없으므로,

촛점 후, 3cm정도 바디를 위로 들고 촬영 필요

(그래도 심도확인이 가능하니, RF바디의 Close-Up attachment 보다는 훨씬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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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selblad 2000FCW + Noritar 80mm/f2.0 + Motor Winder


taken with

Baby Rolleiflex(K5 Grey) + Rera Pan100 (4x4, 127 Film, Black and White)



최대개방 f2.0을 가지고 있는 Noritar 80mm 렌즈는 6x6 판형사이즈 중 가장 밝고 빠른 렌즈이다

정상작동이 가능한 Norita 66바디와 깨끗한 Noritar 80mm/f2.0의 조합은 현재 이베이에서 2,000불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을만큼 레어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실은, 가격의 문제가 아닌 6x6 패너틱들에겐 컬렉터스 아이템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것 같다

최대개방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선예도와 젠틀하고 아름다운 보케는 레어함에 더불어
그 진귀함을 더 하는 렌즈라고 할 수 밖에 없다


2년전에 2년동안을 이베이에 잠복끝에 Norita 66 바디와 이 렌즈를 별도로 내놓은 셀러에게서

이 보석만을 낙찰 받았다...
(이 렌즈를 구하려고 Norita 66 바디만을 낙찰받은 그 친구에겐 죄송한 마음 뿐)

6x6 포컬플레인 SLR 바디 중 가장 신뢰성 있는 핫셀블라드 200/2000 바디와의 이종교배는

나만의 꿈이 아닌, 동일한 이상을 가진 친구들이 있었다는 건 이 사진을 flickr에 올린 뒤
받은 문의 메일에서야 확인 할 수 있었지만,

이 조합이먀 말로 세계에 단 하나 유일인 것....


이 세계 유일의 조합은 중앙카메라의 김학원 사장님께서 해주셨다

Norita 66 바디의 플랜지 백은 핫셀보다 3mm정도 짧아서 렌즈 자체를 핫셀의 V 마운트로

개조 하는 것 외에도 무한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무한 포커싱 확보를 위해 후옥이 들어올 여격인 하셀블라드 미러의 끝부분을 7mm 정도 잘라내야 하는 감내가 필요했다

실은, 미러의 끝부분 7mm를 날려도 웨이스트 레벨이나 롸이트앵글 뷰파인더상의 풀프레임 이미지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 던 것.....


사진에서 보는 봐와 같이, 기본 렌즈인 Planar 80mm/f2.8과의 조합보다는 훨씬 더 어울리고
실제 무게도 가벼울 수 밖에 없다.

200/2000시리즈에만 어태치 가능한 모터 드라이브와의 조합은 더없이 날렵해 보이고...
가장 아끼는 바디와 렌즈의 조합이다

이들의 작례는 순차적으로 업로드 예정...


더불어 이 조합을 담아준 4x4 Baby Rolleiflex에 대한 얘기는 담 포스팅에서 계속

Posted by byungwoo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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